개인적으로 VR게임을 좋아해서
메타퀘스트2 때부터 종종 가상현실을 들락거렸는데,
비전프로는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고,
나는 게임을 주로 하니까 거기까진 관심밖이었다.
그래도 퀘스트3는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단 합리적인 가격과 오큘2에서 불편했던 스윗스팟 문제를 해결한 팬케이크랜즈,
중국산 피코4의 불안함을 해결해준 메타고유의 오큘러스 소프트웨어까지.
그래서 결국 가성비 VR을 모두 경험해 보게 되었는데,
느낀점을 쭈욱 써볼테니
비슷한 경험이나 개선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면 좋아요.


박스사진이나 기기사진은 인증용으로 찍긴 하는데,
아마 정보가 궁금해서 들어왔다면 기기사진은 관심없을 것 같고,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팬케이크 렌즈때문인지 피코4와 가장 흡사했다.
하지만 VR이라고 막 현실처럼 보이는건 아니고 그래픽의 자글거림이나 처음 구동시 끊김은 여전히 있었다.
일반 PC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VR은 이런 부분에서 눈의 피로나 어지러움증이 생긴다.
그래도 막상 시작하면 확실히 그래픽 성능은 좋아진것 같고,
스윗스팟도 오큘2 때보다는 잘 잡히는 것같다.
헤일로 헤드스트랩만 사용해온지라 고무줄 조절이 되는줄도 모르고
'왜 이렇게 불편해' 했는데 조절하니
기본도 생각보다 나쁘진않았다.
그래도 역시 추가베터리의 무게중심 분산형 스트랩은 필요하다 생각해서
Vovo m3 제품을 구매했다. 착용해보니 확실히 구매하길 잘한듯.
추가로 안면 폼과 그립보호 실리콘,
PC연결용 케이블을 샀다.

개인적으로 퀘스트3의 느낌은 스펙타클하게 달라진건 없어보였고,
좀더 나은 그래픽의 피코4 느낌이었다.
광고영상이나 사진처럼 현실처럼 보이는 VR의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나쁘지않은 현실감이다.
그래도 물체가 가까이오거나 하면 사팔눈 되서 안구피로가 극심하다.
예전에 퀘스트2와 피코4의 비교글을 적었을때 많이 받은 질문이
어린 자식들을 사줘도 되겠냐 하는것이었다.
적게는 6~7살 아이부터 중학-고등학생까지.
아마도 비전프로와 게임 스트리머 우왁굳의 영향이 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에게는 비추 쪽.
일단 현존 VR기기의 제일 큰 문제는
인지부조화에서 오는 멀미가 가장 클 것이다.
가만히 이동없이 팔만흔드는 ‘비트세이버’나 권투같은 게임은 멀미가 심하진 않지만
캐릭터가 이동하는 VRchat이나 본격적인 FPS VR게임은 아마 초보자는 버티기 힘들것이다.
이것 떄문에 진입장벽이 엄청 높을듯.
이 때문에 멀미에 취약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비추,
“우리아이는 차멀미도 안하고 괜찮을것 같은데” 라고 하는분이 있었는데,
사용할땐 모르고, 벗고 쉴때 찾아오는 후폭풍성 멀미도 문제고,
기기를 식히기 위해 돌아가는 휀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뿐아니라
머리를 짖누르는 무거운 무게도 그렇고,
시야의 촛점을 맞추기 위해 동공과 눈이 힘쓰는 느낌도 극심한 피로를 유발하게 한다.
멀미는 멀미약을 먹으면 괜찮아 지긴하는데,
이렇게 한다하면 “멀미약까지 먹어가면서 게임을 해야하냐”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맨날 먹는게 아니라 VR적응기간에 먹고 나중엔 괜찮아지니까
새로운 세계로의 경험을 위해 요정도는 감수해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멀미약도 졸음유발이 없는 노보민 시럽이 커뮤니티에 추천이 많았다.
나는 초반에만 한 두세번 먹고나니 괜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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